건강보조식품? 어떻게 골라야하지?
건강보조식품은 잘 만 섭취한 다면, 어떤 나이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원하지 않았던 부작용을 얻게 될 수도 있죠. 예를 들면 안전하지 않은 처방약의 상호작용으로 인해서 기껏 먹은 건강보조제가 효능은 커녕 부작용만 갖고 오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따라서 여러분이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의 기능을 이해하고 '왜 이것을 섭취하고 있는가' 인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물론 여건이 된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 글에선 신뢰할만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느정도 영양제를 고르는데에 도움이 될만한 사실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영양제, 영양 보충제란 무엇인가?
흔히들 통칭 영양제, 영양 보충제라고도 하는 건강보조식품은 식단에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거나 골다공증이나 관절염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감소시키는 식품입니다. 영양 보충제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알약이나 캡슐, 가루, 젤캡슐, 타블렛, 농축액, 액체 등 아주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죠. 이런 영양제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아미노산, 식물성 재료, 효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때때로, 음식이나 음료에 섞어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의사의 처방없이도 손쉽게 구매하여 섭취할 수 있지요.
영양제, 꼭 먹어야 할까?
당연하게도, 건강한 음식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어떤분들은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하루하루의 식단에서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의사들은 영양분의 부족분을 공급해주기 위해서 영양 보충제의 섭취를 권합니다.
만약 영양제를 먹기위해서 고민하고 있다면 다음의 것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영양제 고를때 명심할 것
1. 배워라
여러분이 먹을 영양제에 대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의사, 약사, 영양사등과 상의해 보는 것이지요. 영양제는 누군가 먹고 효능을 보았다고, 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문가의 상담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그 정보가 신뢰할 만한 것인지 알아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요즘엔 각종 커뮤니티나 앱을 통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다가 알게된 어플을 추천드리자면, "마이허브" 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결코 광고가 아닙니다.) 무료인데다가 각종 후기와, 나와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의 글이 올라와있어서 참고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기억하라
어떤 영양제가 "자연 성분에 유래"했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이 안전하거나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런 영양제 또한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어떤 영양제는 약이 되기도 하지만,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오히려 해롭게 작용될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세요.
3. 의사와 상담하라
어떤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영양제를 섭취하고자 결정할 때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의사에게 먼저 체크를 받지 않고 영양제를 먹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섭취하는 영양제끼리의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복용중인 약이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영양제를 섭취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4. 현명하게 구매하라
좋은 의사, 약사가 권장하는 브랜드의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굳이 나에게 불필요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영양제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 먹으면 뭐, 몸에 좋은 거 아니겠어?"라는 식의 넘겨짚기는 좋지 않습니다. 왜냐면 실제로는 영양제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영양이 지나치게 응집되어서 더 해로운 결과를 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돈도 낭비하고, 건강도 해치는 바보같은 일입니다.
5. 과학적으로 체크하라
말씀 드렸던 '오마이허브'어플과 같은 신뢰할만한 정보를 체크하고 섭취하도록 하세요. 내 주변 누군가가 '~카더라'에만 홀려서 영양제를 고르시면 돈낭비를 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항상 객관적으로 나에게 잘 맞는 영양제일 것인가 체크하는 자세 잊지마세요!
6. 까다로운 고객이 되어라
영양제는 잡지, 온라인, tv등에서 과대광고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마치 영양제만 섭취하면 아프지도 않고 몸이 더 건강해지고, 오래 살 것 같이 말이죠. 사실 이런 광고들의 과학적 근거들은 아주 미미하거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중장년을 위한 영양제
50세 이상의 시니어분들은 청년층에 비해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더 많이 요구됩니다. 아마 의사나 영양사 역시 상담을 해보시면 식단을 바꾸거나, 아래의 성분들을 보충해주기 위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조제를 더 섭취할 것을 권할 것입니다.
중장년층이 특히 주목해야할 영양 성분
-칼슘: 칼슘은 비타민D와 함께 뼈를 튼튼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효능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마찬가지 입니다. 뼈가 약해지면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남녀 불문 골절을 쉽게 유발합니다. 뼈가 잘 부러진다는 소리지요. 칼슘은 우유나 유제품(무지방이나 저지방이 가장 좋습니다.), 부드러운 뼈와 함께 섭취하는 통조린 생선(꽁치통조림 같은...), 케일과 같은 어두운 녹색 잎의 채소, 그리고 아침에 먹는 시리얼과 같이 칼슘을 추가한 식품들로 부터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식품들의 섭취가 어려울 경우 칼슘 영양제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지요.
-비타민D: 미국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비타민D를 권장량만큼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충남대학교의 "한국 성인의 비타민D 섭취량과 혈중 25OHD 농도 및 골밀도와의 관련성 : 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재분석" 논문에서도 한국인 역시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가 강화된 우유나 유제품, 시리얼이나 지방이 많은 생선을 먹는 것으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해볼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6: 이 비타민은 적혈구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감자나, 바나나, 닭가슴살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12: 이 비타민은 적혈구와 신경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중장년이라고 비타민B12의 필요량이 다른 나이대보다 커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따금 식품으로부터 비타민을 자연적으로 흡수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비타민B12의 섭취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B12는 자연적으로는 고기류에만 제한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채소를 많이 섭취하거나, 채식주의자(비건) 들에게 더 부족할 위험성이 큽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비타민 B12 영양 보충제의 섭취를 고려해 보세요.
Tip! 어느 영양소를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시겠다면?
보건복지부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배포"를 참고하세요. http://www.mohw.go.kr/react/jb/sjb030301vw.jsp
항산화제가 무엇인가요?
어디에선가 항산화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은 있지만, 정확히 무엇이며, 항산화제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항산화 성분은 일부 질병으로 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자연적으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 성분입니다. 아래의 성분들은 여러분의 식단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흔한 항산화제입니다.
이것만은 꼭! 필수 항산화 성분
베타 카로틴: 짙은 녹색의 채소나 짙은 색의 오렌지등,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 성분 입니다.
셀렌(셀레늄): 해산물이나, 간, 육류, 곡물등에서 찾을 수 있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비타민C: 레몬, 귤,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이나, 후추, 토마토, 베리류에서 찾을 수 있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비타민E: 맥아, 견과류, 참깨, 카놀라, 올리브, 땅콩 기름 등에서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 항산화제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이 결코 심장병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적인 병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사실, 몇몇 연구 결과는 오히려 항산화제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영양 보조제를 섭취하기 전에는 의사와 상담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중장년을 위한 식물성 영양제
약초등을 이용해서 만든 식물성 영양제는 말 그대로 자연의 식물에 유래하여 만들어집니다. 은행이나, 인삼, 에키나시아, 블랙 코호시(서양승마) 영양제가 바로 이런 류에 속합니다. 연구진들은 이런 자연유래 성분의 식물성 영양제가 몇몇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아직 안전성과 그 효능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식물성 영양제의 효능에 대한 몇몇 연구는 어떤 효과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결과로 끝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자연 유래 성분이라고 무조건 적으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서 신뢰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글은 아래의 원문을 의역하고 덧붙여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healthline(“Dietary Supplements for Older Adults”,provided by NIH National Institute on Aging (NIA),Content reviewed: April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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