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쟁이들 모여라, 방귀가 많이 나오고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 15가지

회상이든 상상이든 해봅시다. 요가수업중 고요 속에서 나의 방귀소리가 '뽀옹~'하고 정적을 깹니다. 아마 여러분은 '나는 왜 이렇게 방귀를 많이 뀌는 거지?'하고 수치심에 치를 떨거에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겠죠? 만약 이 상황에 심하게 공감이 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반가워서 악수라도 하고싶네요. 저도 방귀쟁이거든요. 아니 말이나와서 하는 말인데, 하루동안 살면서 몸 속에 공기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 왜 사회에서 방귀는 부끄러운 일이 되어버린 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래도 일단은 당신의 체면을 생각해서 방귀를 줄이기 위해. 왜 이렇게 방귀가 많이 나오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요. 그리고 체면 문제 뿐 아니라도, 잦은 방귀는 실제로 건강상 문제의 증상으로 발생하기도 해요. 그러니 방귀가 어디에서 생겨나나 이해하는 시간은 중요합니다. 자, 집중하고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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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많이 뀌는 것이 나쁜 건가요?

바람을 내보내는 것은 신체의 당연한 기능입니다. 방귀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습니다.'소화기관의 밖으로 가스를 내보내는 현상' 

가스는 음식을 섭취(음식이나 물,침을 삼키는 과정에서 공기가 함께 들어갑니다.)하고 소화(장내 박테리아가 영양분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수소와 메탄,이산화물이 행겨납니다.)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몸속에 쌓입니다. 이 공기를 방귀나 트름으로 없애는 것이죠.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하루에 14~18회 정도 방귀를 뀝니다. 하지만 가스에 냄새가 안나고 적은 양만 나와서 뀌고 있는지 모으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하지만 그 가스에 황과 같은 성분이 포함되면, 가까운 거리의 사람들이 당신이 방귀를 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는 냄새가 나는 것이죠. 

그럼 왜 이렇게 냄새가 나는 방귀를 뀌게 되는 것일까요? 영양사 Laura Tilt씨는 이런 불가피한 현상을 줄이기위한 몇가지 조언을 남겼습니다. 같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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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방귀는 무엇의 증상일까?

방귀에 대하여 상세하게 다룬 연구는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Tilt씨가 말하길, 건강한 지원자가 고섬유질의 식단을 섭취하고는 평균적으로 하루에 700ml의 가스를 방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결장과 창자에서 많이 생성되는 이산화물, 수소와 같은 가스 말이죠. 

그점을 고려해볼 때, 700ml는 하루에 14-25회 정도 방귀를 뀌는 정도로 계산이  되는 것입니다. Tilt씨는 말합니다."얼마 정도가 되어야 '과도하게' 가스가 찼다고 하는지는 아무것도 합의된 것이 없습니다. 내가 과하게 가스가 차는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에 똑 떨어지게 대답하기는 아주 힘들어요."  

결국 어느 정도가 정상이고 어느 정도가 비정상적인지는 개인 차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속이 부글거리는 가스는 보통의 경우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만약 냄새가 느껴지는 방귀를 하루에 14-25회 (혹은 하루에 14-18회이상) 뀐다는 것은 어느정도 과도하게 가스가 차고 있다는 신호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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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유독 방귀를 많이 뀌는 걸까?

방귀를 많이 뀌어서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해보기 전에 먼저 여러분의 식단을 점검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아래는 전문가 Tilt씨가 제시한 방귀를 유발하는 요소들입니다. 비교해보시고 여러분의 식단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냉정하게 분석해 보세요. 여러분이 방귀를 많이 뀌는 것은 건강상에 문제가 아니라 단순하게 요즘 먹는 식단 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말은 즉슨, 식단으로 고칠 수 있다는 말이죠!

-방귀를 유발하는 식단-

1/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한 경우.

2/설탕과 몸에서 소화하지 못하는 섬유질 같은'가스를 생성하는' 음식을 먹은 경우. 이 경우 장내 유산균이 대신해서 그 성분들을 소화함으로써 가스가 생성됩니다. (콩이나 양파, 컬리플라워,브로콜리와 같은 음식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3/소르비톨(설탕을 대체하여 넣는 단 감미료입니다.)과 같은 당분이나 그것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한 경우. (설탕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는 풍선껌과 음료와 같은 것들 말이죠)

4/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을 섭취하는 중이거나, 단백질 쉐이크를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경우. 장내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고,그것르로 인해 소화의 결과물이 냄새나는 방귀로 분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위의 식단 패턴들과 본인 식단 사이에 공동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장 안에서 건강상에 문제가 될 일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비로소 의심해 볼 시간입니다.

-방귀를 유발하는 다른 이유들-

5/만성 소화 장애

6/유당불내증

7/과민성 대장 증후군

8/소화장애

9/변비

10/위장염 

11/편모충증

12/흡수장애

13/기타 다른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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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문제로 병원을 찾아가야 할까요?

만약에 특별히 냄새나 방귀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 걱정될 정도라면, 네, 병원을 찾아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Tilt씨는 만약 여러분이 배가 빵빵한 느낌이나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일에 문제나(변비나, 설사,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등), 아니면 갑자기 살이 빠지거나 감염의 증상(근육이나 관절의 고통과 같은) 다른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특별히 의사를 찾아가 방귀와 더불어 전반적인 신체 문제에 대한 상담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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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위의 질병상의 문제가 아닌 이상, 방귀를 뀌는 것은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서 Tilt씨가 추천하는 다음의 '부글거림 줄이기 계획'을 실천하세요. 방귀의 빈도나 창피한 냄새가 나는 것을 개선할 수 있을 거에요.

-부글거림 줄이기 계획-

1.식사를 위한 시간 정하기: 시간을 정해서 바른 자세로 앉아 꼭꼭 씹으며 밥을 먹으세요.

2.운동하기:운동은 가스가 장 밖으로 나오는 것을 돕습니다. 매일 적당량의 활동을 하도록 해보세요.

3.특정한 섬유질 줄이기: 겨와 같이 정제되지 않은 곡식 섬유질을 줄여 보세요. 가스를 줄이는 데에 효과가 있을 거에요. 단, 극단적으로 고섬유질 식품을 아예 피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이는 장내 박테리아를 굶주리게 하고 결국 장기적으론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적당량 섭취하는 방향으로 조절해 주세요.

4.다이어트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해야 할 경우, 천천히 그 양을 늘리기: 장에게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5.내 몸에 맞는 음식 알기: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신 분들은 가스에 더 예민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그렇다면, 음식 다이어리를 작성하거나 영양사와 상담한 후 콩류나 양파, 마늘과 같은 몇가지 경계해야 할 음식들에 대해 숙지하도록 하세요.

방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만,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들로썬 방귀를 참는 다는 것이 복통으로 이어져 크게 불편할 수 있어요. 시원스럽게 뀌는게 허용된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직장에서 방귀트는 것은 무리인 사회니까요.(ㅎㅎ) 식단과 운동으로 몸속에 가스가 차는 것을 줄인다면 훨씬 생활이 편해질 거에요.

실제로 저도 배에 가스가 차고, 그걸 하루종일 참는 시간이 많아져 굉장히 불편했는데, 식단을 건강하게 바꾸고 무엇보다,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런 현상이 눈에 띄게 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체질적으로 방귀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서 아직도 조금이라도 고기같은 음식을 먹으면 방귀가 더 많이 나온답니다. 어쩌겠어요. 내몸인데, 우리같이 가벼운 몸 만들기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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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아래의 원문을 의역하고 덧붙여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reference:Women’s Health(“Why Do I Fart So Much?15 Reasons Why Yoi're Sp Gassy”,Emma Pritchard,31/0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