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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사기전에 필독! 무기자차 or 유기자차 특징과 장단점

근육덧니 2022. 4. 24. 18:41

무기자차,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 뭐가 맞을까?

날이 점점 따뜻해 질 수록 매일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broad spectrum sunscreen, 모든 범위의 UVA를 막아주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선크림을 고를 때에 자외선 차단지수 말고도 또한가지 주의해서 선택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바로 유기자차 선크림을 고를것인가, 무기자차 선크림을 바를 것인가가 그것인데요. 두종류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갈수록 자외선이 강해지는 요즘, 앞으로의 나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선크림을 골라야 할것인가 신중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가장 흔한 두가지 유형은 말했듯이, 유기자차(화학 자외선 차단제)와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입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말그대로 피부위에 한겹의 자외선을 걸러내는 보호막을 씌우는 것입니다. 반면 유기자차는 화학성분으로 자외선을 흡수시킨 이후에 산란시키는 방식으로 피부를 보호합니다. 


무기자차란? 장점 단점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는 흔히 "선블록", 혹은 "선크림"으로 부릅니다. 가장 흔하게 접하는 하얀색의 선크림이라고 보면되겠습니다. 보통이 선크림들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이산화티타늄과 산화아연과 같은 미네랄 성분을 사용합니다. 물리적인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는 피부 위에 남아있는 상태 해로운 자외선을 피부에서 벗어나게 하고 분산시킵니다.


무기자차 선블록의 장점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하며, 자연적으로 넓은 폭의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바르는 즉시 태양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효과가 발휘되기 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오래도록 유지된다. (하지만 신체 활동을 하며 피부가 땀이나 물에 젖을 경우에는 유지되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피부가 따가운듯한 염증을 덜 느끼며, 예민한 피부에게도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열을 아예 피부 밖으로 반사 시켜버리기 때문에 로사세아(rosacea)라던가 홍조 등의 이미 열이 많은 피부에 더 좋습니다.

-모공 자극이 덜하고, 자극에 취약한 피부에도 괜찮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무기자차 선블록의 장점

-문질러서 닦아내거나, 땀이나 물에 씻겨내려가기 쉽습니다. 다시말해, 야외활동을 할 때 더 자주 다시 발라줘야한다는 말이지요.

-종류에 따라 정도는 다르겠지만, 대부분 이런 무기자차 선크림은 피부에 바르면 약간 하옇게 바른티가 납니다. 때문에 피부색이 좀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들은 화장하기 전에 이 무기자차 선크림을 바르면 텁텁하고 불투명해 보이곤 합니다.

-피부에 차단막을 씌우는 격이기 떄문에, 신체 활동을 하는 동안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더 빨리 씻겨져 내려가는 수도 있고 말이죠.

-열심히 펴바르지 않으면 두껍게 발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에 빈틈이 있으면 자외선이 흡수 될 수 있으므로 더 꼼꼼하고 넉넉하게 발라 줘야 합니다.

Tip!
UVA(자외선A) UVB(자외선B)는 태양에서 나오는 자외선의 두가지 종류로, 두가지의 손상 방법이 다릅니다.
UVA는 피부에 닿는 방사선의 95%를 차지하며, UVB 방사선보다 훨씬 더 깊숙이 파고 들어, 피부의 탄력을 주는 주요 요소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주름을 만들고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UVB와 다르게 유리를 관통합니다.

UVB는 대부분 UVA보다 피부 표피에 흡수되어 피부에 침투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에너지로 인해 피부에 강한 빛의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조사 부위의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피부가 발적, 물집 및 기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장기간 노출되면 홍반, 염증 및 피부 노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역시 조심해야겠죠?

유기자차란? 장점 단점 

유기자차 선블록(화학 자외선 차단제)는  여러가지 유기화합물(oxybenzone, octinoxate, octisalate과 avobenzone과 같은 탄소기반의 성분들)의 복합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유기자차 선크림은 UV광선을 열로 바꾼 다음 그 열을 피부로 부터 내쫓으면서 화학적인 작용을 합니다. 이런 작용 떄문에 종종 "화학적" 또는 "유기적 흡수제"라고 불리곤합니다.


유기자차 선블록의 장점

-더 얇게 발리기 때문에, 피부에 바르기도 좋고, 매일매일 바르기 좋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과 다르게 바르고 나서 선블록의 분자사이의 간격에따라 선블록의 효능이 떨어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의 특성상 펩타이드와 효소와 같은 다른 좋은 성분들을 첨가해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유기자차 선블록의 단점

-기존에 있던 갈색 반점의 증가와 내부 피부 온도 상승으로 인한 변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 피부가 과열되면 갈색 반점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작용을 하기까지 20분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광범위한 UVA 및 UVB 보호를 위해 여러 성분이 결합되어 자극 및 따끔거림(특히 수분 장벽이 손상된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람의 경우) 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PF(SPF 50 이상의 공식 등)가 높을수록 민감성 피부 타입의 자극 위험이 높아집니다.

-직접 자외선을 바로 쬐면 보호 기능이 더 빨리 소모되므로 더 자주 발라줘야 합니다.

-로사세아(rosacea) 피부 타입의 홍조를 악화시킬 사능성이 있습니다. 

-지성 피부 타입의 경우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관해서 어떤 종류가 좋다라고 단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모든 자외선 차단제의 제형과 사용자의 피부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최적일지는 모릅니다. 다만 얼굴 전체에 도포하기 전에 부분적으로 발라보아서 피부에 잘 맞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장품은 성분표 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본 글은 아래의 원문을 의역하고 덧붙여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medicalclinic ("Chemical vs Physical Sunscreen", Oct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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